우리나라는 이준석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윤석열이 김종인과 이준석을 버리고 이준석이 성상납 의혹을 받으니 윤석열의 지지율이 폭락하고, 윤석열이 극적으로 이준석과 화해하니 신기하게도 지지율이 상승하여 이재명과 비슷해 졌다. 안철수와 단일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준석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나왔다. 현 정권이 이준석을 위해 세상을 설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모든 여권이 정성껏 그를 보살펴 주고 있고 이준석은 여당을 좀처럼 공격하지 않는다.
이준석이 타격을 받아 윤석열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였는데 여론조사 결과로 윤석열의 손 발을 묶으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다. 이준석은 부정선거가 세상 밖으로 나와 일반 국민들의 수다거리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지령을 받고 있다. 그에게 투입된 자금도 상당할 것이라고 짐작된다. 사실 현 시점에서 윤석열과 안철수의 주장 한 마디는 파급효과가 크다. 이준석도 고민이 많을 거다. 윤석열이 415 총선이 부정선거 였다고 주장하면 공격하기 쉬운데 가볍게 선거 중립으로 잽을 날리면 반박하기 쉽지 않다. 윤석열 띄우려고 안철수의 지지율을 낮추었는데 혹시나 안철수가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벼랑 끝 전술로 선거중립과 415 총선 재검표의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주장하면 어쩌나?
여권은 행여나 부정선거가 이슈화될까 노심초사할 것이다. 그들이 아직까지는 잘 막고 있으나 민경욱과 황교안이 부정선거를 이슈화를 위해 불사르고 있고, 후보들의 입 밖으로 선거 중립이 나올까 잠 못 이루는 사람이 많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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