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6 봄의 자전거 길 평일과 주말 아침에 운동 내용이 다르다. 평일에는 20~30 분 정도 달리기, 턱걸이 등 정해진 루틴대로 운동을 한다. 반면 주말에는 달리기 대신 자전거를 끌고 나가 동네 주변을 돌아 다닌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니까 자전거 산책길이 천국 같다는 걸 느낀다. 아침 햇살을 보며 천천히 자전거 위에서 세상을 숨쉬는 재미는 최고이다. 지난 주말에는 약 300m 되는 자전거 길을 3번 정도 왕복했다. 집 바로 옆에 이런 길이 있다는 건 행운이다. 2023. 4. 10. 21세기 한달살기 18세기 조선시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21세기 한달살기가 담겨 있을 수 있다. 하루 동안 걸어서 갈 거리를 차를 타면 30분이면 갈 수 있고, TV에는 장터에서 볼 수있는 마당극보다 재미있는 영화, 노래, 운동 경기까지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핸드폰으로 먼거리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고 모든 정보를 손안에서 볼 수 있다. 21세기는 '천국이다' 2023. 3. 19. 시계 같은 칸트의 관심사 사람들은 칸트를 보고 시간을 알았다고 할 정도로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단조롭고 기계적이라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규칙적으로 사는 사람들 중 한 가지에 집중하기 위해 삶을 단순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는 세계적인 위대한 철학자가 되었다. 2023. 3. 19. 봄이닷! 3월 6은 삼라만상이 잠을 깨는 경칩이다. 긴 겨울이 지나고 생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한다. 올해도 지구가 태양 주위를 규칙적으로 돌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봄볕을 받으며 움트는 싹들을 보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련다. 2023. 3. 6. 30년이 쌓이고 있다 영국 유학시절 시작했던 글쓰기가 30년이 다 되어 간다. 한국 최초의 인터넷 게시판이었던 kids(BBS)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때부터 법조인 심판과 동문회 비판 두 가지 주제로 글을 올리고 있다. 주제들은 이전에 없었던 거라 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찬성도 비판도 못했다. 유학시절의 독자들은 혈기 왕성한 386들이었다. kids가 폐쇄되고, 이리저리 옮겨 가면서 거의 매일 글을 썼다. 최근에 디시갤의 국민투쟁본부 미니갤러리에 5달째 매주 글을 올리고 있다. 부정선거를 다루는 갤인데 개인 갤처럼 혼자 글을 쓰고 있다. 그런데 기적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20개의 게시글에 대해 추천이나 답글이 전무하다. 조회수가 500개가 넘는 글들도 있는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 디시갤에서 본 적이 없다. 이 현.. 2023. 2. 26. ‘(주간)정당평가’ ‘(주간)정당평가’ 를 작성한지 18주 정도 되었는데 좋은 사업 아이템인 듯. 2023. 2.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