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노력한다고 해결되지 않을 수 있으나 부정선거는 결심만 하면 한 두달 안에 성과가 나온다. 윤석열은 자기가 잘 하는 것에 집중해라. 윤석열은 부정선거 조사 안했다고 한동훈과 함께 탄핵 당할 수도 있다. 민주당 내의 586 세력을 제거하려는 박지현을 비롯한 새로운 세력이 부정선거 이슈 물면 국힘과 586을 흔들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손에 쥘 수 있다. 사실 부정선거에 대해 그동안 민주당에서 침묵하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김어준이 박근혜 당선될 때 부정선거라고 영화까지 제작한 적이 있다. 민경욱을 비롯한 우파 세력이 그의 영화를 보고 초창기에 영감을 얻었다. 완전히 궁지에 몰려있고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민주당이 부정선거 이슈 잡으면 꼼짝없이 당한다. 민주당으로서는 부정선거 건드려도 권력을 빼앗겼기 때문에 잃을 것도 없다.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와 재판 과정에서 투표관리관의 증언 등을 고려하면 공론화 되는 순간 부정선거 아니라고 버틸 수 없다. 최순실 것도 아닌 태블릿 pc로 탄핵의 불씨를 피웠던 자들이다. 지난 번처럼 민주당이 지핀 탄핵 촛불에 국힘 일부가 동조하는 형국이 될 수도 있다.
모든 선거가 끝났고 부정선거 이슈에 발작하더니 이준석도 정리되어 이제 부정선거 재판 하나 남았다. 조만간 있을 민경욱의 415 총선 대법원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격변의 시기가 시작될 것이다. 부정선거로 판결되면 민주당은 완전히 침몰할 것이고 우리 국민들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고 윤 정권은 더욱 탄탄해 질 것이다. 반면 선거 무결(혹은 부실선거)로 판결나면 예측하기 어려운 혼란의 시기가 된다.
윤석열 주변의 인물이 하나같이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자들이라 예감이 좋지 않다. 한 줌의 부정선거 세력들은 무시하고 올드 언론들을 잡으면 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준석 성 상납 정도로 부정선거를 다루다가는 큰 코 다친다. 일개 정치인 나부랭이와 민주주의 자체는 비교대상이 아니다. 우유부단해 보이는 윤석열은 주변의 가신 물리치고 똑똑해 보이는 한동훈과 상의해 볼 것을 권한다. 대통령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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