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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9

무인도의 디바 오랜 만에 잘 만든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 tvN에서 주말에 방영하는 '무인도의 디바'는 내용의 구성도 좋지만 박은빈의 연기력과 가창력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시청자의 이목을 끌려고 드라마를 화려하게 시작하나 갈수록 힘이 떨어지는 작품이 대부분인데 이번 작품은 다를 것 같다. 무엇보다 박은빈의 능력이 드라마 전개와 상관없이 빛날 것 같다. 평점은 9.2점! 2023. 10. 30.
가재가 노래하는 곳 넷플릭스 영화 중 한국 1위를 차지한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보았다. 습지를 보여주는 영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구성도 좋은 편이었다. 생각할 거리, 여운을 남기는 영화였다. 생태계 속에서 인간의 살인을 어떻게 볼 것인가? 법은 무엇인가? 개발과 보전의 문제 등 논란거리를 많이 제공했다. 수컷을 잡아먹는 암컷 거미와 살인사건의 연결이 핵심이다. 평점은 9.1점으로 뻔하지 않은 수작이다. 2023. 2. 7.
재벌 집 막내 아들 재미있는 송중기형 드라마다. 매회 꼬이지 않고 풀리는 통쾌함이 있고 연기력도 뛰어 나다. 빈센조와 비슷한 느낌이다. 이번 주에 끝나는 것 같은데 비슷한 패턴에 지겨워 질 때쯤 적당히 잘 마무리 하는 것 같다. 평점은 8.7점이다. 2022. 12. 24.
‘종이의 집’과 ‘헌터’ 1. 종이의 집 오랜 만에 보는 좋은 시리즈물이다. 작품 구성과 연기 모두 뛰어난 수작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인 돈 폭탄은 파이터 클럽의 폭파 장면을 연상시키는 통쾌함이 있었다. 남과 북의 기득권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기획은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람이 없다. 평점 9.5의 수작임. 2. 헌터 정우성과 이정재를 주연으로 한 영화로 연기는 나쁘지 않으나 전형적인 좌파 패거리를 위한 영화임. 전두환을 악마화 시키는 게 목적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임. 좌파의 이념을 추구하는 건 종이의 집임. 평점 6.5임 2022. 12. 22.
천원짜리 변호사와 블랙시위 천원짜리 변호사에 검은 우산에 검은 색 옷을 입은 장면이 계속 나온다. 화가의 시그너처로, 이번에는 남궁민이 직접 입고 나온다. ‘블랙시위’ 시그니처가 드라마에 노출되네. 제작진 고맙다. 2022. 10. 19.
천원짜리 변호사 작가? 천원짜리 변호사 5회에서 피고인의 누나와 가정부가 대화하는 영상에 목소리가 녹음되지 않아 입 모양을 보고 자막을 넣어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바이든', '날리면'이 생각났다. 피고인의 화가 아버지 그림에 항상 등장하는 시그니쳐가 검은 우산을 쓰고 있는 검은 색 옷을 입은 사람이다. 부정선거를 밝히려는 블랙시위 복장이다. 재미있는 작가다. 2022.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