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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인데도 에버랜드의 작은 연못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아기 호랑이(돌이 지나 청소년?)들이 있다.
엄마 호랑이, 건곤이가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엄마도 아이들 노는 것 보고 흐뭇했을 것 같다. 부모 마음은 똑 같다.
올해 초 호랑이 해라고 에버랜드 오둥이를 소개해 줬는데 그때부터 호랑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최강의 포식자이면서 최고의 매력을 뽐내는 '호랑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조지오웰의 1984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 윈스턴이 죽기 전 떠오른 마지막 장면이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어릴 때 뱀 주사위 놀이를 하던 모습이었다. 돌이켜 보면 10살 이전 어릴 때가 인생의 황금기다. 호랑이 남매가 물에서 놀던 이 장면이 아마 호랑이 호생 최고의 순간이었을 거라고 감히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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