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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호랑이 건곤이와 4남매가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다. 아름, 다운, 우리, 나라가 태어난지 14개월 정도되어 이제 독립해야 한다. 자연상태에서도 이때쯤 어미가 새끼들을 떠나 보낸다고 한다. 건곤이의 첫 번째 남매인 태범이와 무궁이도 경북 영주의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 4남매도 씩씩하게 살아갈 거라고 믿는다.
엄마의 보호아래 신나게 장난치고 수영한 추억들을 남기고 이별해야 한다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태어나서 관계 맺으며 정을 쌓아가다가 헤어지는 건 모든 생명체가 똑같다. 지구 여행을 하는 모든 동식물들이 하루하루 소중히 보내기를 기원한다.
호랑이 아기 독립 훈련 : https://youtu.be/ymnyN2aL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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