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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대란4

(주간)정당평가_24.9.7.[국민의힘: 4.3점 vs 민주당: 4.9점] 어렸을 때 살았던 작은 집에 다락방이 있었다. 다락방에 가려면 안방의 작은 쪽문을 열어 나무 계단 서너개를 올라가면 된다. 그곳에는 오래된 물건과 책들이 쌓여 쾌쾌한 냄새가 난다. 나는 그 비밀스러운 장소에 구슬과 딱지를 숨겨 두곤 했다. 어두컴컴한 다락방의 물건을 뒤지거나 멍하니 앉아 시간을 보내는 걸 즐겼다.  옛날 이야기나 영화를 보면 다락방이나 창고에 있던 오래된 물건이나 보물지도를 주인공이 우연히 찾으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이 치트키를 손에 넣으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멋진 모험을 할 수 있다. 다락방 물건의 매력은 오랜 기간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아 그것이 세상에 나왔을 때 완전히 새로운 상품이 된다는 데 있다. 1. 국민의힘  윤석열과 한동훈이 응급실을 각각 방문했다. 한동훈은.. 2024. 9. 7.
(주간)정당평가_24.8.31.[국민의힘: 4.3점 vs 민주당: 5.0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부정선거 주장자였던 그에게 부정선거에 대한 견해를 야당의원들이 묻기를 기대했었다. 그런데 야당의원들이 쫄려서인지 부정선거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와 박근혜 탄핵에 대한 김문수의 확고한 생각이 부정선거에도 적용될 지 궁금했었다. 탄핵 관련 윤석열에 대한 그의 입장이 바뀌었다는 말이 머리 속을 맴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94246 ). 1. 국민의힘  한동훈과 윤석열이 의료 대란 이슈로 갈등하고 있다. 지난 4월 총선 전 윤의 의대 증원 밀어붙이기에 대해 한동훈은 중재 하는 척 했었고, 민주당은 소극적으로 무리한 2000명 증원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현 상황은 당 대표가 된 한동훈의 정.. 2024. 8. 31.
(주간)정당평가_24.8.10.[국민의힘: 4.1점 vs 민주당: 4.3점] 박주현 변호사가 스카이데일리에 410 총선, 국민의힘 당내 경선 등 최근에 치러진 선거관리의 문제점을 요약하여 설명한 글을 기고했다. 2022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부정선거 시위를 한 달이나 했어도 결과가 바뀌지 않았고, 베네수엘라도 부정선거로 많은 국민이 시위를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을 대만, 일본, 독일을 비롯한 선거 선진국 그룹, 한국,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부정을 알고도 묵과하는 그룹, 북한, 중국 등 선거 자체가 의미 없는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42125 ). 1. 국민의힘 '정치성향이 달라도 연애나 결혼을 할 수 있나' 라는 설문조사에 대해서 국민의 58%가 '불가능' 하다고 응답했다고 .. 2024. 8. 10.
(주간)정당평가_24.7.20.[국민의힘: 3.8점 vs 민주당: 4.3점] 이덕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정리한 의료 대란 관련 글을 소개한다. 의료 대란 관련 내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정리한 최고의 글이다. 윤 대통령, 관료의 행태와 변호사 시험과의 비교 등을 폭넓게 다룬 수준 높은 글이다. 세상의 압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읽어보고 우리나라의 정치와 관료조직 문화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인지하면 좋겠다( http://youtube.com/post/UgkxzcSTYihkYsu5jPpWSfip5UcUv0Mtfd1r?si=ALs6kXFmtgiMMq2c ). 1. 국민의힘  한 나라의 정치 문화를 바꾸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군사 독재의 문화의 핵심인 복종 문화를 그대로 수용했던 586 정치 권력이 지배하고 있다. 586 세대의 문화를 조.. 2024.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