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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프리한19에서 심장이나 간 이식을 한 사람들에게 발현된 신기한 현상을 보여 주었다.
그림을 전혀 못 그리렸거나 수포자였던 사람들이 이식 후 천재성을 드러낸 사례를 소개했다.
나중에 확인해 보내 장기를 기증했던 사람들의 재능이 나타난 거였다.
일부 학자들이 이 현상을 세포기억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입증하기 어려워 유사과학 수준에 머물고 있단다.
뇌가 기억을 담당한다는게 일반적이나 세포에 기억 기능이 미세하게 남아 있을 수 있다.
50~100조 개로 만들어진 인간의 몸은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앉아 있을 때보다 걸어다닐 때 훨씬 생각이 잘 정리된다.
거실에서 라디오 들어면서 왔다갔다하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른다.
현관문의 비밀번호 누를 때는 머리는 가만히 있는데 손이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손으로 메모를 하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는다.
나는 온 몸으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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