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후보의 탈락으로 중앙선관위와 민주당 2중대장 휘하의 일부가 목숨을 걸고 부정선거가 밝혀지는 걸 막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4강 정도야 통과할 수 있다고 부정선거에 소극적이었던 후보에게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황교안 다음 타깃이 자신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느낄 것이다. 아마 그는 8강 토론에서 부정선거에 적극적으로 동조했으면 하고 후회할지도 모른다.
중앙선관위의 힘을 알고 이용하려는 세력도 당연히 생긴다. 그는 현재의 경선체제가 유지되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부정선거는 자기가 후보로 확정된 다음 이슈로 부각시키면 내년 봄 대선에서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과연 그렇게 될까? 부정선거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다가 갑자기 중앙선관위 공격하는 것도 우습고 2중대장님의 방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최악은 그가 정권교체가 아닌 야당의 대권후보에 만족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타겟이 하나라면 여권에서 그에게 어떤 공작과 위협을 가할지 모른다.
윤석열은 지금이라도 황교안과 힘을 합했으면 좋겠다. 현재의 경선관리 체제면 윤은 거의 탈락이라고 봐야 한다. 윤이 경선관리나 부정선거 입증을 주도하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나 상황이 그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윤은 검찰총장시절 문 정부와 추미애가 했던 공작을 체험했다. 중앙선관위가 지금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
황교안이 부정선거 입증을 위해 했던 노력은 높게 칭송 받아야 한다. 그 결과 국민의 1/3이 415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게 되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숫자는 증가한다. 황교안과 국민에 의지하면 해 볼 만한 싸움이 된다.
황교안 대신 4강에 진출한 원희룡의 행보도 중요하다. 김소연 변호사는 그에게 부정선거를 설명하면 잘 알아 들을 것이라고 말한 기억이 나는데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황만 잡으면 부정선거 이슈가 잠잠해 지리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원희룡이 주장하게 되면 중앙선관위 입장에서는 훨씬 더 꼬이게 된다. 1~2위를 넘 볼 수 없는 그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에 찍힐 수 있어서 개인적인 위험 부담이 클 것이다.
원이 부정선거 언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데 혹시나 참전하려면 최재형처럼 어정쩡하게 하지말고 확실하게 중앙선관위를 밟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황교안의 탈락이 안타깝지만 정치적인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 부정선거를 믿는 국민을 한 명이라도 더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피고 중앙선관위가 두려워 하도록 부정선거 믿는 비율을 연말까지 현재의 32%에서 50%로 늘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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