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6 흡연구역 변화로 본 사회상 70~80년대는 흡연가들의 전성시대였다. 버스안에는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직장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일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외국인들이 타는 비행기에도 흡연구역이 있었다. 2022년 현재 건물 전체가 흡연금지 구역인 곳도 있고 야외에서도 흡연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우리 사회가 정말 많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담배를 통해 알 수 있다. 담배권력으로 상징되는 남성 중심의 갑을 관계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고 크게 보면 방향도 맞다. 그정도가 심해 20대 남성이 박탈감을 느끼고 흡연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도 지켜달라고 할 정도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전반적인 기조였는데 부작용이 있다고 그 기조 자체를 반대하는 건 지나치다. 윤 정부가 들어서면서 원자력이 부상하고 있는데 원자력이 절대적인 선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 탈.. 2022. 8. 19. 815 집회 참가 포기 728 판결이후 815 부정선거 집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포기함. 오늘 전광훈이 주도하는 우파의 대규모 집회가 있고 국투본 주도의 집회는 없음. 부정선거 관련 조그마한 집회가 있다는데 거기에 참가할 생각은 없음. 부정선거를 외치는 큰 집회가 있으면 참가해 세 과시하는데 머리수 하나 보태려 했었음. 이로써 태어나 처음으로 집회 참가하려던 나의 계획은 다음 기회로... 디시갤에서 전광훈이 이재명과 이준석만큼 싫다고 했더니 그의 업적을 내세우며 나보고 조선족이냐고 물어봄. 그를 떠받드는 우파가 많은 건 알겠는데 나는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며 특정한 개인은 웬만해선 지지하지 않음. 그의 집회 중에서 부정선거를 잠시 언급할 수도 있겠으나 그의 부정적인 이미지에 묻혀 역효과가 있을 것 같음. 한동훈이 시행령 개정.. 2022. 8. 1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