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다섯 손가락)48 ‘좌파 vs 우파’가 아니고 ‘전라도당 vs 경상도당’ 국힘은 우파, 민주는 좌파라고 주장하는데 실제는 국힘은 대구, 민주는 광주를 대표하는 정당에서 머물고 있다. 윤석열이 최근 서문시장 가서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그의 지지기반을 다졌다. 우파는 민노총의 주장이 북한과 같다며 국힘과 민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공산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21세기에 대기업이 노조에 먹하고 1950년대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며 흥분하는 것도 웃긴다. 이념보다 이익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극좌파도 자신들의 수익이 줄어들면 김일성 집안 헌신짝처럼 버린다. 2022. 8. 29. 이준석 생각 도대체 정치권의 문화가 어떻길래 성상납과 증거인멸(이게 치명적임)한 이준석이 억울해 한다. 그는 한동훈과 달리 술 좋아하고 오랫동안 싱글로 검찰에 있었던 윤석열의 행위를 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는 쌍욕하고 대장동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에 노출된 이재명과 자신을 비교하며 이불킥을 찬다. 그와 함께 대접받으며 진탕 놀았던 주변의 정치인들 얼굴이 떠오른다. 그가 속한 정치권에서 자신은 성직자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다. 2022. 8. 29. 좌파로 살기 힘드시죠? 좌파의 이념적 지향은 이상적이고 옳바른 것으로 보여 지난 정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좌파를 지지했다. 여성인권, 갑을관계 개선, 직장내 차별금지, 최저임금 조정 등 일부 부작용이 있었으나 방향은 맞다. 이런 노력 때문에 갑들의 저항이 있으나 최근 직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 그런데 민주의 대표가 범죄 의혹이 큰 이재명이라 절망하는 사람이 많을 거다. 좌파 흔들림의 시작이었던 조국보다 더 문제가 많은 이재명을 지지해야 하는 건 고통일 거다. 2022. 8. 28. 이재명, 이준석의 ‘범죄자 브로맨스’ 이재명이 민주당 당대표가 될 것 같다. 이재명은 아마 아직 버티고 있는 이준석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일 거다. 이준석은 가처분 결정으로 정치인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준석은 자신의 성상납과 증거인멸은 이재명의 범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거다. 그들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거 두 명의 범죄자 브로맨스는 갈수록 진해진다. 2022. 8. 27. 국민 vs 법조인 한국은 '좌파 vs 우파' 구도를 건국이래 유지하고 있으며 국민도 이 프레임 하에 갈라져 치열하게 싸운다. 적폐였던 우파를 대신해 집권했던 문 정권과 586은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었다.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와중에 법조인은 대통령, 서울시장, 여야 당대표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혁명의 기본구도는 '좌파 vs 우파' 구도가 아닌 '국민 vs 법조인' 구도를 만들어 선거에서 국민이 심판하자는 것이다. 부정선거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신성한 투표권이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법관, 검찰 등 법조인들은 덮으려 한다. 2022. 8. 26. 티스토리 마음에 든다 온라인에 글을 처음 쓴 건 1994년 경 영국 유학 갔을 때 우연히 알게 된 kids 라는 사이트였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한겨레 블로그가 아지트였는데 폐쇄되어 다음 블로그로 옮겼다. 다음 블로그를 페쇄한다고 하여 티스토리에 왔는데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그러고보니 94년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글을 쓴 것 같다. 혁명의 나라 영국에서 꿈꾼 혁명을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 2022. 8. 26.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